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운트 제로 (문단 편집) == 해설 == 전작인 [[뉴로맨서]]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잘 쓰인 SF 소설이다. 전작인 [[뉴로맨서]]가 워낙에 성공을 거둔 덕에 속편인 이 작품은 출간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지만, 뉴로맨서와 비교했을 때의 평은 갈린다. 뉴로맨서보다는 내용의 깊이와 몽환적인 문장 구사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단, 문장의 몽환성은 떨어졌어도 그 대신 가독성은 나아졌고, 이야기의 흥미로움은 전작 못지 않다는 평도 많다. 다시 말해, 뉴로맨서에 비하면 내용의 깊이나 난해함이 덜한, 읽기 쉽고 흥미진진한 사이버펑크 스릴러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뉴로맨서에 단편적으로만 나온 헤드헌터 용병들이 이 작품에서는 본격적으로 묘사된다. 헤드헌터 용병들은 기업들의 의뢰를 받고 경쟁 기업의 인재들을 빼돌리거나 암살하는 일을 도맡는다. 스프롤 세계관에서는 대기업들이 개별 국가와 정부도 능가하는 세계의 지배 세력들이다. 이들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이런 암살 및 첩보전까지 벌이는 것이다. 뉴로맨서에서는 아미타지가 헤드헌터 용병이었지만 무슨 일을 하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카운트 제로에서는 주인공인 터너가 마찬가지로 헤드헌터 용병으로 나와서 헤드헌터 업계에 대한 묘사가 상세하다. 사실 작품 초~중반에 걸쳐 묘사되는 터너의 "크리스토퍼 미첼 탈출작전" 은 이 소설 작품에서 가장 읽을만한 부분으로 평가되며, 이 부분이 워낙 뛰어난 바람에 작품 끝부분에서 모든 흑막이 밝혀지고 악인들에게 천벌이 내려지는 부분의 [[카타르시스]]가 오히려 희석되고 말았다는 평이 많다. 카운트 제로의 후편이자 스프롤 3부작의 마지막 권인 "[[모나리자 오버드라이브]]" 에는 카운트 제로의 캐릭터인 바비 뉴마크와 안젤라 미첼, 그리고 뉴로맨서의 캐릭터인 3제인과 몰리가 함께 등장한다. 한국에서는 [[안철수]]가 [[뉴로맨서]]를 언론에서 언급한지 몇주만에 순식간에 번역되기도 했다. 안철수 붐을 타고 반사이익을 얻으려고 했던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실제로는 해당 년도 11월에 출간 예정이었는데 9월에 안철수의 해당 발언이 나오면서 10월로 앞당겨 출시한 정도라고 한다. [[2016년]] 모나 리자 오버드라이브도 번역 출간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